프릴리지구매 케첩 뚜껑 위 vs 아래? 보관 논쟁 20년, 정답은 따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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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행복이 댓글 0건 조회 18회 작성일 26-07-20 19:58본문
프릴리지구매 케첩을 사용한 뒤 항상 고민되는 것이 있다. 뚜껑을 위로 세워야 할까, 아래로 세워야 할까. 직감적으로는 뚜껑이 아래를 향하도록 보관하는 편이 편리해 보인다. 사용할 때 바로 짜서 쓸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최근 판매되는 플라스틱 케첩 용기 상당수도 뚜껑 부분이 넓게 설계돼 있어 자연스럽게 거꾸로 세워두게 만든다.
그런데 식품과학계의 답은 의외다. 장기간 보관 관점에서는 오히려 ‘뚜껑이 위를 향한 상태’가 낫다.
케첩은 시간이 지나면 토마토 고형분과 수분이 조금씩 분리되는 이른바 ‘세럼 분리’ 현상이 나타난다. 소비자들이 흔히 “케첩에서 빨간 물이 먼저 나온다”고 표현하는 바로 그 현상이다.
서울대 연구진이 지난해 한국식품과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푸드사이언스 앤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한 논문 <토마토 케첩의 액체 분리 현상과 관련한 수분 이동 및 물리화학적 특성 연구>에 따르면 케첩은 보관 과정에서 수분 이동과 점도 변화가 발생하며 액체 성분이 분리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분석됐다.
케첩을 거꾸로 세워두면 분리된 수분이 모두 뚜껑 근처로 몰린다. 이후 뚜껑을 열어 짜는 순간 빨간 물이 먼저 쏟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뚜껑을 위로 세워두면 분리된 액체가 병 바닥 쪽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이런 현상이 덜하다.
식품공학에서는 이를 ‘상 분리’ 또는 ‘세럼 분리’라고 부른다. 토마토 고형분과 점증제가 만들어내는 점성 구조가 시간이 지나며 일부 무너지면서 자유 수분이 분리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시판되는 스퀴즈형 케첩 용기는 애초에 거꾸로 세워두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제품이 많다. 점성이 높은 케첩 특성상 병 바닥에 내용물이 남는 것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글로벌 케첩 브랜드 하인즈는 2000년대 초 뚜껑이 아래로 향하는 역방향 용기를 도입했다. 소비자가 병을 흔들거나 두드리지 않아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디자인이었다. 제조사가 병을 거꾸로 세워두도록 만든 이유는 보관 안정성보다는 사용 편의성에 있었다.
이는 케첩이 일반적인 액체와 다른 독특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케첩은 평소에는 되직하게 형태를 유지하다가도 흔들거나 짜는 순간 갑자기 부드럽게 흘러나온다. 식품공학에서는 이를 ‘힘을 가할수록 묽어지는 유체’ 또는 ‘전단박화 유체’라고 부른다.
문제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은 상태로 보관될 경우다. 시간이 지나면서 케첩 속 수분과 고형 성분이 조금씩 분리될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거꾸로 세워두면 상대적으로 묽은 액체 성분이 뚜껑 쪽에 먼저 모일 수 있다. 그 결과 뚜껑을 열자마자 붉은 물 같은 액체가 먼저 흘러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케첩의 보관 장소 역시 중요하다. 미국 농무부(USDA)는 미개봉 케첩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 이후에는 냉장 보관을 권장하고 있다. 높은 산도 덕분에 세균 증식 위험은 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색, 향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고 밖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식품 안전 전문가들은 실온 방치가 반복되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풍미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냉장고 보관시 거의 매일 사용하는 케첩이라면 뚜껑이 아래로 향한 상태가 편리하다. 다만 개봉 후 한동안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바로 세워 보관하는 편이 물처럼 묽은 액체가 먼저 흘러나오는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량 3000t, 온실가스 배출량 6400t 줄여 ESG 경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플라스틱 용기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지난해 약 300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드는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핵심은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에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년간 포장재 소재의 발굴과 적합성 검토를 통한 두 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다양한 용기 혁신 기술을 상용화했다.
용기 경량화는 플라스틱을 덜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품질과 안전, 소비자 편의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패키지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패키지의 냉장·고온 및 운송·적재 등 여러 테스트 환경을 거쳐 품질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렇게 추진한 생수 제품의 ET-CAP(Extra Tall Cap) 도입, 용기 프리폼 중량 감축, 어셉틱 페트 전환 등의 패키징 기술은 지난해 약 270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구체적으로 2024년 제품 몸체에서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양이 한정된 점에 착안해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추고 병뚜껑의 그립감을 보완하는 ET-CAP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용량별 용기 중량이 최대 12% 경량화됐다. 탄산과 커피 및 다류 등 음료부터 소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 중량을 용기 당 최대 5g까지 경량화를 진행했다.
재생원료 사용도 빠르게 늘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2026년부터 페트병 제조시 재생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더욱 속도를 내게 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선제적으로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아이시스 500㎖’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등 주력 제품에 100% 재생원료 패키지를 도입해 재생원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5월과 6월에도 각각 100% 재생원료로 만든 ‘아이시스 2ℓ’ ‘칠성사이다 300㎖’ 페트병을 연달아 출시했다. 나아가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주류 ‘새로640㎖’ 소주 제품에도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약 3억개의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생산함으로써 약 6000t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정부의 기준인 재생원료 도입률 10%를 3분기 안에 조기 달성하고 연 누계 수치로는 15%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설비 개선 등의 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핵심 전략은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이다. 그 결과 2025년 배출한 온실가스의 총량은 2024년보다 약 7%, 2018년 대비 약 17% 감소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은 생산공장 등의 거점에 바이오가스 발전, 태양광 발전 구축과 같은 자가발전 설비 증설이 주효했다.
바이오가스 발전은 술의 주원료인 주정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주정 부산물을 이용해 전기 및 스팀을 생산하는 기술로 지난 2024년 청하, 백화수복 등을 생산하는 군산공장에 설치됐다. 해당 설비의 2025년 발전량은 약 9GWh(기가와트시)로 군산공장 한 해 사용량의 약 50%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2500 가구의 1년치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태양광 발전은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확보 수단으로 2018년 충주2공장을 시작으로 안성·양산공장, 강릉 RDC(지역 물류 거점) 등 현재까지 전국 주요 사업장 5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두 번째, ‘연료 전환’은 기존에 사용되던 액화천연가스(LNG)를 재생에너지인 LFG(Landfill Gas, 매립가스)로 대체한 것이다. LFG는 폐기물 매립지에서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가스를 일컫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포집한 메탄가스로 보일러를 가동해 제조공정 상 필요한 스팀을 생산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하고 있다.
세 번째는 ‘전기차 전환’ 사업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연말까지 누적 기준 약 630대의 전기차를 도입했다.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에 따른 국내 상장사 중 달성율 1위를 차지해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인 공정 혁신과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만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공정 혁신으로 업계에는 귀감을, 미래세대에는 깨끗한 환경을 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음료회사로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해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그런데 식품과학계의 답은 의외다. 장기간 보관 관점에서는 오히려 ‘뚜껑이 위를 향한 상태’가 낫다.
케첩은 시간이 지나면 토마토 고형분과 수분이 조금씩 분리되는 이른바 ‘세럼 분리’ 현상이 나타난다. 소비자들이 흔히 “케첩에서 빨간 물이 먼저 나온다”고 표현하는 바로 그 현상이다.
서울대 연구진이 지난해 한국식품과학회가 발간하는 국제학술지 ‘푸드사이언스 앤 바이오테크놀로지’에 발표한 논문 <토마토 케첩의 액체 분리 현상과 관련한 수분 이동 및 물리화학적 특성 연구>에 따르면 케첩은 보관 과정에서 수분 이동과 점도 변화가 발생하며 액체 성분이 분리될 수 있는 대표적인 식품으로 분석됐다.
케첩을 거꾸로 세워두면 분리된 수분이 모두 뚜껑 근처로 몰린다. 이후 뚜껑을 열어 짜는 순간 빨간 물이 먼저 쏟아지는 현상이 발생할 수 있다. 반대로 뚜껑을 위로 세워두면 분리된 액체가 병 바닥 쪽에 머물러 상대적으로 이런 현상이 덜하다.
식품공학에서는 이를 ‘상 분리’ 또는 ‘세럼 분리’라고 부른다. 토마토 고형분과 점증제가 만들어내는 점성 구조가 시간이 지나며 일부 무너지면서 자유 수분이 분리되는 현상이다.
하지만 최근 시판되는 스퀴즈형 케첩 용기는 애초에 거꾸로 세워두는 것을 전제로 설계된 제품이 많다. 점성이 높은 케첩 특성상 병 바닥에 내용물이 남는 것을 줄이고 사용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서다.
실제로 글로벌 케첩 브랜드 하인즈는 2000년대 초 뚜껑이 아래로 향하는 역방향 용기를 도입했다. 소비자가 병을 흔들거나 두드리지 않아도 마지막 한 방울까지 쉽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디자인이었다. 제조사가 병을 거꾸로 세워두도록 만든 이유는 보관 안정성보다는 사용 편의성에 있었다.
이는 케첩이 일반적인 액체와 다른 독특한 성질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케첩은 평소에는 되직하게 형태를 유지하다가도 흔들거나 짜는 순간 갑자기 부드럽게 흘러나온다. 식품공학에서는 이를 ‘힘을 가할수록 묽어지는 유체’ 또는 ‘전단박화 유체’라고 부른다.
문제는 오랜 시간 움직이지 않은 상태로 보관될 경우다. 시간이 지나면서 케첩 속 수분과 고형 성분이 조금씩 분리될 수 있는데, 이 상태에서 거꾸로 세워두면 상대적으로 묽은 액체 성분이 뚜껑 쪽에 먼저 모일 수 있다. 그 결과 뚜껑을 열자마자 붉은 물 같은 액체가 먼저 흘러나오는 경험을 하게 되는 것이다.
케첩의 보관 장소 역시 중요하다. 미국 농무부(USDA)는 미개봉 케첩은 실온 보관이 가능하지만, 개봉 이후에는 냉장 보관을 권장하고 있다. 높은 산도 덕분에 세균 증식 위험은 낮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맛과 색, 향이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냉장고 밖에 오래 두지 않는 것이 좋다. 식품 안전 전문가들은 실온 방치가 반복되면 색이 갈색으로 변하거나 풍미가 떨어질 수 있다고 설명한다.
냉장고 보관시 거의 매일 사용하는 케첩이라면 뚜껑이 아래로 향한 상태가 편리하다. 다만 개봉 후 한동안 사용하지 않을 예정이라면 바로 세워 보관하는 편이 물처럼 묽은 액체가 먼저 흘러나오는 현상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
롯데칠성음료가 지난해 플라스틱 배출량 3000t, 온실가스 배출량 6400t 줄여 ESG 경영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뒀다.
우선 플라스틱 용기의 지속가능성 제고를 통한 패키징 기술 혁신으로 지난해 약 300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감축했다고 20일 밝혔다. 롯데칠성음료는 2024년 ‘2030 플라스틱 감축 로드맵’을 수립하고, 2030년까지 석유에서 추출된 원료로 만드는 신재 플라스틱 사용량을 2023년 대비 20% 줄이는 것을 핵심 목표로 삼았다.
핵심은 ‘플라스틱 용기 경량화’와 ‘재생원료 사용 확대’에 있다. 롯데칠성음료는 다년간 포장재 소재의 발굴과 적합성 검토를 통한 두 가지 추진 전략을 통해 다양한 용기 혁신 기술을 상용화했다.
용기 경량화는 플라스틱을 덜어내는 것에 그치지 않고 품질과 안전, 소비자 편의 등을 동시에 만족시키는 패키지를 만드는 것이 관건이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새로운 패키지의 냉장·고온 및 운송·적재 등 여러 테스트 환경을 거쳐 품질 안정성을 검증했다. 이렇게 추진한 생수 제품의 ET-CAP(Extra Tall Cap) 도입, 용기 프리폼 중량 감축, 어셉틱 페트 전환 등의 패키징 기술은 지난해 약 2700t의 플라스틱 배출량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구체적으로 2024년 제품 몸체에서 줄일 수 있는 플라스틱 양이 한정된 점에 착안해 생수 전 제품의 병 입구 높이를 기존 18.5mm에서 12.8mm로 낮추고 병뚜껑의 그립감을 보완하는 ET-CAP을 도입했다. 이 과정에서 용량별 용기 중량이 최대 12% 경량화됐다. 탄산과 커피 및 다류 등 음료부터 소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제품을 대상으로 페트병의 원재료가 되는 프리폼 중량을 용기 당 최대 5g까지 경량화를 진행했다.
재생원료 사용도 빠르게 늘었다. 기후에너지환경부의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촉진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으로 인해 2026년부터 페트병 제조시 재생원료 10% 이상 사용이 의무화됨에 따라 더욱 속도를 내게 되었다. 롯데칠성음료는 지난해 10월 선제적으로 대한민국 최초 100% 재생 플라스틱 원료로 만든 칠성사이다 500㎖ 페트병을 개발했다.
이와 함께 올해 4월부터 ‘아이시스 500㎖’ ‘펩시 제로슈거 라임 500㎖’ 등 주력 제품에 100% 재생원료 패키지를 도입해 재생원료 확대에 속도를 내고 있으며, 5월과 6월에도 각각 100% 재생원료로 만든 ‘아이시스 2ℓ’ ‘칠성사이다 300㎖’ 페트병을 연달아 출시했다. 나아가 법적 의무대상이 아닌 주류 ‘새로640㎖’ 소주 제품에도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적용했다.
롯데칠성음료는 올해 약 3억개의 100% 재생원료 페트병을 생산함으로써 약 6000t 이상의 재생원료를 사용할 방침이다. 이에 정부의 기준인 재생원료 도입률 10%를 3분기 안에 조기 달성하고 연 누계 수치로는 15%를 달성할 것으로 보고 있다.
또 롯데칠성음료는 에너지 효율성 제고 및 설비 개선 등의 공정 혁신을 통해 지난해 약 6400t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했다.
롯데칠성음료의 온실가스 저감을 위한 핵심 전략은 재생에너지 확대, 연료 전환, 전기차 도입 등이다. 그 결과 2025년 배출한 온실가스의 총량은 2024년보다 약 7%, 2018년 대비 약 17% 감소했다.
‘재생에너지 확대’ 사업은 생산공장 등의 거점에 바이오가스 발전, 태양광 발전 구축과 같은 자가발전 설비 증설이 주효했다.
바이오가스 발전은 술의 주원료인 주정의 생산과정에서 발생한 주정 부산물을 이용해 전기 및 스팀을 생산하는 기술로 지난 2024년 청하, 백화수복 등을 생산하는 군산공장에 설치됐다. 해당 설비의 2025년 발전량은 약 9GWh(기가와트시)로 군산공장 한 해 사용량의 약 50%에 달하며, 이는 서울시 2500 가구의 1년치 전력 소비량과 맞먹는 수준이다.
태양광 발전은 대표적인 재생에너지 확보 수단으로 2018년 충주2공장을 시작으로 안성·양산공장, 강릉 RDC(지역 물류 거점) 등 현재까지 전국 주요 사업장 5개소에 설치 운영되고 있다.
두 번째, ‘연료 전환’은 기존에 사용되던 액화천연가스(LNG)를 재생에너지인 LFG(Landfill Gas, 매립가스)로 대체한 것이다. LFG는 폐기물 매립지에서 유기물이 분해되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가스를 일컫는 것으로, 롯데칠성음료는 포집한 메탄가스로 보일러를 가동해 제조공정 상 필요한 스팀을 생산함으로써 재생에너지 확대와 온실가스 감축에 일조하고 있다.
세 번째는 ‘전기차 전환’ 사업으로 롯데칠성음료는 지난 연말까지 누적 기준 약 630대의 전기차를 도입했다. 정부의 ‘친환경 자동차 구매목표제’에 따른 국내 상장사 중 달성율 1위를 차지해 ‘2025 한국에너지대상’에서 기후에너지환경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롯데칠성음료는 2040년까지 탄소중립을 위해 지속적인 공정 혁신과 고도화를 진행하고 있으며, 올해는 약 1만t 이상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감축할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롯데칠성음료 관계자는 “지속가능한 공정 혁신으로 업계에는 귀감을, 미래세대에는 깨끗한 환경을 전하려 끊임없이 노력하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종합음료회사로서 진정성 있는 ESG 경영을 추진하고, 이를 비즈니스 전략에 접목해 환경과 사회를 이롭게 하고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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